“지역 어르신들에 문화체험의 기회 확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관장 장기욱)에서는 4월 26일(금) 부천역 앞 상상거리 내 상상광장에서 심곡2동 주민센터와 원미구청의 지원으로 문화소외계층인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 마련 및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문화&나눔이 함께하는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미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공연(사물놀이, 라인댄스)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깔깔깔 가요봉사단, 소새울 색소폰 동호회,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메아리(성인 난타), 사회적기업 평양예술단)들로 행사의 흥을 한층 돋구었다.

 

또한, 부천시 내 3개 노인복지시설(원미노인복지관 원미자살예방센터,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부천시니어클럽)의 참여로 자살예방 4행시 짓기, 희망트리 만들기, 어르신 또래상담, 노인인식개선 카툰전시회 및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두부과자를 판매 등을 통해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볼 수 있었다.

 

이날 행복페스티벌에 참가한 이OO 어르신은 “오늘과 같은 행사가 자주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크지 않더라도 종종 오늘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원미노인복지관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문화행사에 대해 적극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문화 나눔행사의 지속적인 실시를 통해 원도심 지역의 문화소외 현상을 줄이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부천시 만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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