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7일은 제18회 여성주간이다. 부천시는 여성주간 기념행사, 토론회, 여성다양성영화제 등의 행사를 연다.

 

올해 여성주간행사는 부천시여성연합회가 주관한다. 기간 동안 여성주간 기념행사, 유공자 표창, 토론회, 여성다양성영화제 등을 진행 예정이다. 문화행사는 33개 여성관련 기관ㆍ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여성주간의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상을 바꾸는 여성, 내일이 기대되는 부천’이다.

 

여성주간 기념식은 7월 2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2부에는 여성영화 <송포유>를 상영한다.

 

7월 3일 오전 10시에는 ‘희망정치 2014’를 주제로 부천시민학습원에서 부천여성정책포럼이 주관하는 여성정책 토론회를 연다. 7월 4일 10시에는 여성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함께 원미산 둘레길 탐방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한다.

 

여성다양성영화제는 7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천시청과 관련기관 11곳에서 15편의 여성영화를 상영한다. 모든 영화 관람은 무료이다. 영화 관람하면 받는 스탬프를 7개 이상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7월 6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바리스타 체험, 천연가습기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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