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지아 어워드’ 투표 시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판타지아 어워드’ 투표를 실시한다.

 

‘판타지아 어워드’는 부천시민이 17회 PiFan 개막식에서 가장 보고 싶은 배우를 직접 투표하는 행사로, 2012~2013년 개봉 또는 개봉 예정인 영화에 출연한 떠오르는 스타를 후보자로 한다.

 

투표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천시청과 부천시 관할 구청 및 부천문화재단, 순천향대학부속 부천병원, 제시카 키친 등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되며, 안내데스크 또는 로비에 비치된 투표부스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오는 29일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홍보부스를 마련, 영화제 홍보활동 및 거리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PiFan 관계자는 “판타지아 어워드는 부천시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만나고 싶은 스타를 올해 영화제에 초대한다는 데 의미가 깊으며,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는 7월 18일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작년에는 이제훈과 민효린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6월 18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더욱 재밌고 강력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인 PiFan은 세계 최대의 장르 영화 축제에 걸맞은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오는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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