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갑표 원종복지관장, 페이스북으로 격려

홍갑표 원종복지관장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땡볕 아래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한울타리 유영식 대표를 걱정하는 글을 올렸다.

홍갑표 관장은 "유영식 대표가 오정구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셨다. 한울타리는 원종, 춘의, 덕유복지관에 사회서비스 실천으로 평상 설치 및 어르신 길 가꾸기 등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오정동에 의자 허수아비 등을 만들어 기증했고 부천시의 부탁으로 소사구와 원미구에 노인들을 위한 평상도 기증했다"고 밝혔다.

홍 관장은 또 "숲가꾸기 예산이 없어 부천의 숲은 무질서하게 방치되고 있다. 한울타리가 없어지면 공동체 식구들의 일자리도 없어지고 평상도 없어진다. 폭염에 환갑이 넘으신 유 대표의 건강도 우려된다"며 "숲가꾸기 추경예산 편성에 대한 부천시의 전향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