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경문 목사)는 지난 10일 오정목양교회에서 광복절 69주년을 기념하여, 콘서트와 기념예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부천시교회 1,200여 신자가 모인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홍사진 목사(주찬양교회)의 사회로,  총회장 김경문 목사(중동교회)의 개회사 및 환영사에 이어 증경회장 윤상호 목사(염광교회)의 기도, 장로공동회장 송창섭 장로의 성경봉독과 차군규 목사(부천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차 목사는 “예수님의 진정한 가르침의 애국은 세상의 이권이나 자기중심, 군사운동이나 보이는 외적의 것이 아니라 십자가 복음앞에서 거룩한삶과 회개운동이다”고 설교했다.

복음가수 오준 권사의 찬양 후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통령과 국가 지도자를 위하여, 남북한 문제와 인권을 위하여, 국가발전과 경제를 위해, 세계평화와 선교사를 위한기도가 각각 이뤄졌다. 공동회장 이성화 목사와 공동회장 박동순 목사, 공동회장 정기복 목사. 공동회장 이금숙 목사가 기도했다.

이어진 내빈인사에는 김만수 시장, 김문호 시의장, 이필구 도의원이 행사 개최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김만수 시장은 “지금 결실의 섭리가 많아 깨달아 본다”면서 “올해는 진정한 광복의 기쁨이 여러분의 가정에 임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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