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원 임하혁씨, 우수상 3명 입상

부천시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제4회 수주문학상 심사결과 수원 임하혁(당 54세)씨의 「나무 아래서」가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우수상에는 대구 이인주(당 37세)씨가 「달을 키우며」로 1석을, 부천 정순옥(당 40세)씨가 「강씨 아저씨」로 2석을, 광주 김정원(당 40세)씨가 「티푸나」로 3석을 각각 차지했다.
지난 4월 공모요강을 공고한 후 지난 8월 1일 부터 20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346명이 2,579편이나 응모했으며 2차에 걸친 예심과 2차의 본심등 모두 4심을 거쳐 지난 26일 수상자를 확정했다.
응모자수나 작품의 질적수준에서 유수의 전국단위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수주 변영로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이 이번 공모를 통해 재확인되었다.
대상에는 5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9월 28일 오후 3시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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