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위한 무료 송년음악회 오는 15일 열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이문성)은 이번달 15일 오후 7시, 환자와 부천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  ‘테너 신동호와 보헤미안 싱어즈’ 콘서트를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진주조개 잡이’의 ‘신성한 사원’ △홍난파의 ‘사공의 노래’ △ 경기민요 ‘경북궁 타령’ △R. 러블랜드의 You raise me up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C. 벨라스케스의 ‘베사메무쵸’ △오페라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등,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노래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부천시민, 환자, 교직원 등 원하는 사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창단된 보헤미안 싱어즈는 미국, 유럽에서 유학한 정상급 성악가로 구성된 11인 남성 중창단으로, 그 동안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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