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에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협의회에서 지난 11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절임배추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매한 쌀(10kg, 20포)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연말이 가까워 오면서 우리 주위에 춥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쌀 나누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역곡3동 이강윤 동장은 “늘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한다”며 “추운 겨울, 주위에 우리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성훈 기자 sabc@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