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홈경기, 유명 걸그룹 축하 공연 및 불꽃놀이 등 이벤트 풍성

[부천신문] 부천FC가 8월 23일 일요일 저녁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에서 충주험멜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FC는 이번 시즌 對충주전에서 상대전적 1승 1무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1일 충주 원정에서는 송선호 감독 대행 체제의 첫 승과 시즌 첫 원정 승을 한 번에 이뤄내며 후반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한 좋은 기억이 있다.

송선호 감독 대행은 “선수들이 지지 않으려는 승부욕과 끈끈함이 생겼다. 선수들 스스로가 승리하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만큼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이번 충주전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홈경기에서는 전광환 선수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기념식과 함께 유명 걸그룹 밤비노의 하프타임 축하 공연과 밤하늘을 수놓을 대규모 불꽃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경기 전에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 대행과 부천FC 알미르 선수의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유료 티켓 구매자에게는 웅진플레이 도시 입장권을 원형광장 내 부천FC 홍보부스에서 선착순 200매(1인 1매 한정)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저녁 6시에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부천FC의 3년간의 운영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활성화 방안과 시민구단으로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운영성과 시민설명회'가 개최된다. 저녁 6시 이전 입장객에 한해 홍보부스에서 무료입장권 수령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