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후 9월 30일까지 특별감찰활동 실시

[부천신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소방공무원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소집교육 및 감찰활동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북부소방본부는 우선 15일과 16일 양일간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방관서 전 간부를 대상으로 ‘공직자 비위근절 및 올바른 공직자세 확립을 위한 특별소집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감찰활동 기간으로 정했다. 북부소방본부는 이번 감찰활동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태세를 실시하고, 현장대응태세 확립상태와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관서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올바른 공직자세를 확립하고 국민을 위한 참 봉사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공직기강 확립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특단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부지역에는 가평, 연천, 동두천, 양주, 포천, 구리, 파주, 남양주, 의정부, 고양, 일산 등 11개의 소방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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