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올 54억 투입 연말까지 1만 500세대 대상

[부천신문]부천시는 올해도 관내 노후주택의 녹슨 옥내 수도배관 개량 지원 사업에 54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노후된 단독, 공동주책을 대상으로 1만 500세대를 지원 할 예정이다. 2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배관교체 총공사비의 80%이하, 최대 200백만원까지 면적별로 차등지원 된다. 전용면적 기준 60 제곱미터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85제곱미터는 총공사비의 50%, 130제곱미터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94년도 이전에 지은 주택을 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절차는 소규모 주택은 신청 순서대로 현장 확인 후 공사비를 지원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모집 공고에 신청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심사한다.

시는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9억원을 투입 9,140 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90%가 노후 아파트 이다.

이 사업은 수도배관 녹물 및 수압 저하에 따른 불편을 해소,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향상 시키고 있다.

문의는 수도시설과 032)625-3280,329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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