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조정협의회 개최,여성안심 비상벨 유치. 교통안전시설 확대

[부천신문]부천지역 3개 경찰서(원미,소사,오정)는 21일 원미경찰서에서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부천을 위한’ 치안조정협의회를 개최 했다.

원미경찰서 서장 우종수 경무관이 주최한 이날 협의회는 소사경찰서장 구창회 총경,오정경찰서장 박동수 총경과 각서 지휘부가 참석했다.

이번 조정협의회에서는 최근 부천지역에서 발생한 일련의 강력사건 등으로 추락한 부천지역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제시된 방안은 첫째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학교 앞 안전지도 활동, 합동순찰을 대대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둘째 여성․아동 등 치안약자 안전 확보를 위해 KT와 협의, 여성안심시설인 신변안전부스 및 비상벨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

셋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분리대와 횡단보도 가로등과 같은 교통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할 것 등을 시에 건의를 의결했다.

넷째 3개 경찰서 협업으로 장난․허위신고 근절에 대한 홍보를지속적으로 추진할 것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홍보소재 및 방법을 공유키로 했다.

3개 경찰서는 이와같이 도출된 안건을 적극 추진, 시민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안전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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