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R, 부천 예손병원과 손잡고 무료 시술

[부천신문]부천 예손병원과 부천소사 로타리클럽, 태국의 Nakornpathom 로타리클럽이 함께 진행한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사업’으로 부천 관내 저소득층 노인 21명이 큰 혜택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로타리클럽은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사업에 함께 뜻을 나눌 의료기관을 찾던 중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 수지접합 전문병원이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좋은 평판으로 알려진 예손병원을 찾아 협약 체결을 맺고 지난 12월말까지 6개월동안 퇴행성 무릎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부천의 저소득층 노인 21명에게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지원했다.

예손병원은 “무릎관절염은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려워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마땅히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은 수술비와 입원비, 각종 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다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며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무균 수술 시스템에서 시행됐다. 무균 수술 시스템은 수술실의 공기를 필터로 거르고 일정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흐르게 해 공기 중의 세균수를 줄이는 장치가 탑재되어 인공관절의 감염을 최소화 해 고령의 환자들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예손병원은 “앞으로도 로타리클럽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계층의 의료지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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