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장덕천 부천시장 선거 'THE·DREAM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6월 4일 부천소풍터미널 앞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통해 경기도와 부천시가 함께 상생정책을 펼치겠다고 부천시민들 앞에서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와 장덕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일자리, 미세먼지, 교통, 복지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있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부천시는 면적이 부족하지만 만화, 영화 등 문화와 예술이 잘 어울리는 도시"라며 "이재명이 당선되면 부천의 만화 콘텐츠, 애니메이션 산업을 확실하게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하여 눈길을 끌었다.

장덕천 후보는 "오늘 우리가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누리면서 저마다의 소중한 미래를 가꾸며 살 수 있게 된 것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공헌을 기리고 받드는 일은 우리들이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 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덕천 선대위는 현충일 하루 동안 장덕천 후보 및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전원이 확성기 및 유세차 음향 사용, 율동 등을 전면 자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장덕천 선대위는 6월 7일 전국에서 동시에 연합학력평가와 수능모의고사가 실시됨에 따라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고등학교 주변에 확성기 사용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장덕천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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