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추진 ‘적정’ 평가 받아, 8월 수탁자 공개모집 절차 계획

[부천신문] 부천시는 오는 7월말 준공 예정인 장애인회관의 민간위탁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6월 18일 민간위탁운영평가위원회를 열었다.

평가위원회는 부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에 따라 민간위탁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심의절차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평가위원 9명이 모두 참석해 민간위탁 적정성 여부를 평가했다.

공공성과 효율성을 상대적으로 비교 평가해 효율성이 높으면 민간위탁, 공공성이 높으면 직영으로 운영방식을 검토하며, 출석위원 과반수로 민간위탁 적정성 여부를 의결한다.

위원회 심의결과 만장일치로 민간위탁 운영방식이 적정한 것으로 의결돼, 장애인회관 민간위탁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부천시는 민간위탁 적정 평가에 따라 오는 7월 시의회 동의, 8월 수탁자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장애인회관 시설 운영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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