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퍼레이드, 코스프레 챔피언십, 애니송 콘서트 등 볼거리 눈길

▲ 다양한 코스튬 복장으로 축제를 즐기는 코스플레이어들의 모습

[부천뉴스] 국내 최대, 국제 규모의 코스프레페스티벌인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펼쳐지며 코스프레 챔피언십, 코스프레 퍼레이드, 애니송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전 세계 인기 캐릭터가 총 집합한 코스프레 퍼포먼스가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15일~19일) 동안 한국만화박물관과 야인시대 캠핑장 일대를 깜찍한 캐릭터 플로트카와 함께 매일 순회하는 축제 행사장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 코스프레 퍼레이드 현장_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

18일 부천시청 인근 도로(길주로) 1.8km를 순회하는 부천코스프레 퍼레이드에서는 국내외 유명 전문 코스플레이어와 군악대 및 시민 공연단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만화 도시 부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18일~19일 파크존(야인시대 캠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경기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은 총상금 1,500만 원을 두고 해외 인기 코스플레이어와 국내 최강 코스플레이어들 간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지는 하이라이트 행사다. 

▲ 경기 국제 코스프레 챔피언십 퍼포먼스 사진

포즈, 댄스, 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을 벌이며 국제 코스프레 경연대회(World Costume-play Summit) 임원인 타다아키 도사이(Tadaaki Dosai) 를 비롯한 총 9개국의 17명의 해외 유명 코스플레이어가 심사위원 및 퍼포먼스 경쟁팀으로 참석한다.

16일~19일 저녁 시간 파크존 야외무대에서는 애니메이션 및 만화 주제가를 라이브 밴드로 공연하는 ‘애니송 콘서트’가  개최된다.
갤럭시아, 캠프로젝트, 마크로스K, 이지두밴드, 해필리6, 애니사운드페스티벌 객원세션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여름밤 열대야에 지친 몸을 깨워 줄 시원한 음악을 선사하며 17일에는 인기 코스프레 모델인 유리사가, 18일에는 유튜브에서 뮤직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라온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끼와 흥이 넘치는 관람객들을 위한 장기자랑 시간인 ‘나도 오덕스타’ 무대가 마련되며 있으며 150m에 달하는 축제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 또는 축제사무국(032-310-3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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