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모작지원센터, 웰다잉 강사 양성과정 개강
[부천신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4일 웰다잉 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과 함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멋진 인생 멋지게 내려놓기,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건강·정서관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웰다잉법에 대한 이해, 죽음 준비교육의 중요성 등 죽음을 받아들이는 마음자세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에 대해 배운다.
과정을 수료하면 웰다잉 강사 등 노인복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노인통합교육지도사(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후 교육훈련을 통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수강생 대부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웰다잉과 연명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권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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