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새시대여성회의 안전하고 성평등한 마을만들기

▲ 주민모임 치맛바람, ‘1기 성평등 미디어모니터링단’ 모집

[부천신문] 주민모임 ‘치맛바람(대표 안경선)’은 부천을 성평등한 마을로 만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1기 성평등 미디어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3회의 교육을 수료하고 드라마, 영화, 예능, 유투브 등의 미디어를 성인지관점으로 분석 한 후 ‘성평등 마을축제’에서 분석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린다. 

모니터링단 교육은 9월 중 3회(13일, 20일, 27일) 부천새시대여성회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모니터링 활동은 오는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주민모임 ‘치맛바람’ 안경선 대표는 “많은 분들이 평소 드라마나 예능을 보며 불편하지만 왜 불편한지 설명하기엔 어렵거나 난감한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모니터링단 활동은 불편했던 장면이 왜 문제인지를 명확히 밝히고 대안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문자(010-9739-5590)나 온라인(https://goo.gl/forms/JZs2Sx0K4bMvqeN03)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부천새시대여성회는 부설기관인 ‘성평등교육센터’를 통해 성평등 강사양성과 다양한 성평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회원들이 끊임없는 배움과 실천으로 여성정치세력화, 여성리더 발굴, 육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을모임 ‘치맛바람’은 여성들이 안전하고 성평등한 마을 공동체를 꿈꾸는 여성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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