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청소년의 평생 비흡연 실천과 금연전도사 역할 기대

▲ 흡연예방 활동지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 모습(중흥초)

[부천신문] 부천시보건소는 최근 흡연을 시도하는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 흡연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 6월부터 초등 19개교  2천95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담배의 유해성분, 흡연에 따른 증상 등 흡연 폐해에 관한 지식을 색칠놀이, 스티커북 형태의 흡연예방 활동지로 제작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였다.
또 비흡연 서약서를 작성해 평생 비흡연을 약속하고 금연권유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금연전도사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 학생들이 작성한 흡연예방 활동지

활동지 운영 평가결과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자기주도적 건강체험관리 교육, 금연골든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상반기에도 관내 초등학교 41개교 3, 4학년 7천92명을 대상으로 가정 학습지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선숙 시 건강증진과장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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