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유형 사례 분석 중심

▲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천신문]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보육교사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고의무를 강조해 아동학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숭실대학교 유경훈 교수는 아동학대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아동학대 유형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아동권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보육교사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임을 강조했다.

▲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박삼식 원장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육교사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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