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중앙공원에서 열려

▲ 지난해 열린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

[부천신문] 부천시는 오는 13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개최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민자전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태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 지난해 열린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퍼레이드)

오후 1시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자전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외발자전거 배우기, 자전거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추첨도 마련돼 있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중앙공원은 경기도 정원박람회 개최장소로 아기자기한 미니정원과 가을꽃의 정취를 만끽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지난해 열린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개회식 공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자전거 퍼레이드는 시민과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해 도심 5.2㎞를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다. 

중앙공원을 출발해 국민은행삼거리∼소방서 사거리∼복사골아파트사거리∼넘말사거리를 지나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온다. 자전거도로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으면 참가할 수 없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부천시 자전거보험 홍보부스와 9월부터 시행된 자전거등록제 현장 등록창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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