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일초 학생자치회 주관 학생축제

▲ 부천원일초 축제는 우리가 만들어요._1

[부천신문] 부천원일초등학교(교장 유영찬)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난 7일 체육관에서 ‘학생자치회가 기획하고 주관하는 학생축제’를 열었다. 

이번 학생축제는 부천원일초 학생자치회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처음 기획부터 계획발표, 안내포스터 작성, 무대 꾸미기, 홍보, 행사진행까지 모두 학생자치회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 부천원일초 축제는 우리가 만들어요._2

전교생의 자율적인 신청을 받은 결과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싶은 학생들의 다양한 노래와 악기연주, 춤, 음악줄넘기, 외발자전거 등 30팀의 신나는 공연이 있었다. 

더불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감미로운 합주 공연은 학생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었고 모두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 부천원일초 축제는 우리가 만들어요._3

이번 축제의 진행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학생들이 축제를 만들어 가는 것을 보면서 나도 꼭 학생자치회원이 되어 행사를 주관하고 싶었고 이번 축제의 사회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뻤다. 처음에는 무척 긴장되었지만 학생들의 뜨거운 함성과 반응에 뿌듯함을 느꼈다. 졸업을 앞두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지난해부터 학기별로 개최하여 네 번째가 된 학생자치회 주관 학생축제는 공연자이자 주관자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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