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본예산’ 편성외 3건

▲ 2018년 11월 이재정 교육감 기자 간담회_1

[부천신문] 경기도교육청 이재정교육감은 14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 ‘2019년도 본예산’을 편성 ▲‘조직개편’을 단행 ▲‘고교 무상교육 및 유치원 3법 개정안’ 통과 등을 설명했다.

▲ 2018년 11월 이재정 교육감 기자 간담회_2

첫째, 2019년도 본예산’은 학교자치’와 ‘학교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경기혁신교육’을 지역중심으로 발전시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 구현을 위해 2018년 본예산 대비 6% 증가(8,692억원)한 역대 최대 15조  4,17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둘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은 사업 중심의 기구에서 정책 중심으로 전환하고 미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교육국’과 경기도와 각 시군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국’을 신설한다.

셋째, 고교 무상교육은 국정과제로 교육청도 단계적 무상교육을 추진하고자 최근 발의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무상교육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무상교육 소요 재원 마련 위해 시행되어야 한다.

넷째, 유아교육의 공정성・투명성을 갖추기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과 유치원 회계 및 임용권자의 징계 의무 이행과 관련하여 ‘사립학교법’이 개정되어야 한다. 또 유치원 급식이 현행 ‘학교급식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와 희망이며 미래와 희망을 만드는 '교육다운 교육’의 실현이 경기교육이 나아갈 길"이라며 "경기교육의 새로운 도전이 우리 시대의 희망과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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