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노동인권 실태개선과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주제로

[부천신문] 부천시와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일 노사민정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 부천시 노사민정 전문가 토론회_1

‘청소년노동인권 실태 및 개선’과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협력과제’ 등 두 가지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와 노사민정위원, 당사자인 청소년 등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청소년노동인권 실태 및 개선’ 토론회에서는 한유리 부천가톨릭 사무국장과 최영진 비정규직근로지원센터 사무국장이 부천지역 청소년 노동실태와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현황 및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학생들과 부천실업고 교사, 부천 편의점주 대표가 실제 경험한 사례를 들려주며 청소년 노동인권 현실과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여자들은 공감하며 우수사업자 인센티브와 노동인권교육 정규과목 채택 등을 제안했다.

▲ 부천시 노사민정 전문가 토론회_2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협력과제’를 주제로 한 두 번째 토론에서는 부천시 고용취약계층 훈련수요와 고용 및 직업훈련개발 유관기관 현황, 기업 인력수급·훈련수요에 대해 각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부천지역의 고용특성에 맞는 민관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남순우 일자리정책과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미 있는 제안과 내용들을 부천시 고용노동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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