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동 성인지적관점 모니터링'등 연구결과발표회 실시

[부천신문]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살펴보며, 주민 스스로가 공적영역의 변화 주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마을여성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여성마을참여연구소를 운영했다.

▲ 여성마을참여연구소 활동가들이 모니터링 사업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8년 여성마을참여연구소에서는 상반기 “마을 참여기획활동”, 하반기 “원미동 성인지적 관점 모니터링사업”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원미동을 만들고,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마을 참여기획활동”은 여성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원미동 주민마켓’ 소외된 계층을 위한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굿모닝패밀리굿바이모기’ 2가지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여 원미동의 나눔과 연대 문화조성에 대해 보고했다.   

‘원미동 성인지적 관점 모니터링’ 사업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고, 지역의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될 수 있는 성인지적 관점의 마을 생활만족도를 조사했다. 

▲ 활동가들이 마을을 조사하고, 결과를 지도 및 지표, 의견으로 정리하여 보고했다.

여성마을참여연구소 활동가들이 우리 마을(원미동)을 환경, 보건, 안전, 의 3가지 주제, 약 32가지 문항으로 나누어 마을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지도 및 지표, 의견으로 정리하여 보고했다.

이렇게 취합된 모니터링 사업의 결과는 마을주민의 관점으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의제를 통해 마을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며,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더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의 추진 기반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여성마을참여연구소는 2019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며 특히, ‘원미동 성인지적 관점 모니터링’ 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활동가들이 마을을 직접 바꿔갈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사업문의처 :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전화 070-4485-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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