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집단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감염된 경우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부천시보건소는 집단생활을 하는 각 학교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소독 등 집단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채소·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채소용, 고기용, 생선용)하여 사용하기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1,000~5,000ppm의 농도) 소독

관련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032-625-41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