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홍보 마케팅 재정지원 등

[부천신문] 부천국제만화축제(이사장 김동화)가 경기도에서 선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됐다.

▲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

경기도는 지난 11월 30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 시군 21개 축제의 현장평가, 안전성 평가 및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총 15개 축제를 대표 축제로 결정했으며, 부천시는 이번 경기도관광대표축제 선정으로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홍보,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받고 경기도로부터 6천만 원의 재정 보조도 받게 됐다.

올해 ‘만화, 그 너머’란 주제로 12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은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전년도 관람객 수 대비 약 26% 이상 증가한 수치다.

▲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_코스프레 퍼레이드 현장

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주제전시와 만화패션쇼, 인기 작가 사인회, 만화OST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만화․웹툰 문화행사와 비즈니스 페어를 선보여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역대 최대 관람객 수와 관람료 기록을 갱신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함께 발전해 왔다.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19년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다양한 전시, 페어, 체험행사, 콘퍼런스 등 더욱 탄탄한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