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처리시설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연간 32억 절감

[부천신문] 부천시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재정인센티브(보통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과 송유면 부천부시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부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등 3개 분야로 나눠 전국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256개 사례 중 1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10개 자치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과 송유면 부천부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자체 기술개발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연간 32억의 예산을 절감한 ‘에너지 多소비 시설에서 돈 버는 하수처리시설로’ 사례를 발표해 세출절감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용수 부천시 하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공공하수도 운영으로 전국 제일의 에너지 생산, 돈 버는 하수처리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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