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2018년 실태조사 및 패널 발표 진행

[부천신문]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 한태경)는 지난 2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천시 거리청소년 건강실태조사 연구 포럼’을 진행했다.

▲ ‘2018년 부천시 거리청소년 건강실태조사 연구 포럼’ 참석자들

포럼에는 정연정 박사(마중물 사회정책연구소 부소장), 이진연 경기도의원, 이해남 교수(가톨릭대학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의사), 백재희 소장(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나는봄’ 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2018년 부천시 거리청소년 건강실태조사 연구 포럼은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가 마중물 사회정책연구소와 함께 연구를 진행했으며,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부천시내 거리청소년 총 181명을 대상으로 연구조사했다.

▲ ‘2018년 부천시 거리청소년 건강실태조사 연구 포럼’ 진행과정

포럼 진행은 정연정 박사의 건강실태조사에 따른 연구 발표에 이어 패널들의 발표와 부천시 지역사회가 거리청소년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한태경 소장은 “이번 포럼은 부천시를 비롯한 각지에서 거리청소년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향후 이 포럼이 거리청소년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의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매주 금요일 부천역 상상마당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의식주등의 긴급지원서비스와 의료, 상담등의 위기개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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