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모범 청소년 10명 발굴, 따뜻한 온정과 격려

[부천신문]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전준열)에서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부천오정지구회(회장 김태윤) 회원들이 지난 20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관내 모범 청소년을 발굴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오정경찰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이날 모범청소년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학생 등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청소년 10명을 선정하여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했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부천오정지구회는 2013년 출범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법인으로 그 간 한 해에 20명씩 현재까지 모두 10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왔다.

전준열 부천오정경찰서장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부천오정지구회 김태윤 회장을 비롯한 회원 분들에게 5년째 변함없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온데 대해 감사인사와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모범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여러분들의 꿈을 키우고 목표를 이루는데 오늘 받은 장학금이 하나의 작은 디딤돌이 되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부천오정경찰서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보호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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