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 책마루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7일 온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줄 뮤지컬 인형극 ‘사랑에 빠진 사자’를 공연한다. 

이솝우화 『사랑에 빠진 사자』를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으로, 욕심 많은 사자의 사랑 도전기를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7일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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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루도서관에서는 올바른 책읽기 문화를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성인 대상 ‘독서토론지도사 자격대비반’을 운영한다. 

꾸준한 책읽기 활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체계적인 독서 지도법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해 독서토론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좌는 3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0회 과정으로, 독서지도 이론과 현장실무로 이뤄진다. 

출석률 90% 이상, 필수 과제물 제출 시 한국독서교육연구소 협동조합에서 발행하는 독서토론지도사 민간자격증 시험 응시자격을 갖게 된다.

부천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2월 12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문화교실 코너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책마루도서관(032-625-464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