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도서관 내 창의도시 문고 조성

[부천신문] 에든버러, 더블린, 프라하 등 세계의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부천 상동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 창의도시 부천 문고 / 창의도시 부천 문고 소장목록(번역서)

부천시는 상동도서관 1층 로비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 문고’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의도시 부천 문고는 부천이 주도하는 문학창의도시 간 협업 프로젝트 ‘도서교환(Book exchange)’의 성과로, 지난해 7월 조성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미니 전시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졌다.

문고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무국 추천 도서 120권이 도시별로 원서와 번역서가 함께 비치돼 있다. 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도서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상동도서관 로비에 조성된 창의도시 부천 문고

오는 6월 상동도서관 지하 1층에 (가칭)부천문학창의체험관이 조성되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미니 전시관-창의도시 부천 문고-부천문학창의체험관을 아우르는 ‘상동도서관 유네스코 창의 세션’이 완성돼, 문학창의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도시 부천 문고에 비치된 도서는 부천시 도서관 통합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대출 가능하며, 상호대차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bucheon_unesco/221465813500)와 상동도서관 창의도시팀(032-625-455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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