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경영과 화합을 통한 합리적 경영으로 지역사회와 농협발전 다짐

[부천신문] 부천농협 제13대 최만자 조합장 이임식 및 제14대 이호준 신임 조합장 취임식이 3월 21일 소사동에 위치한 MJ컨벤션 3층에서 개최됐다.

▲ 부천농협 13ㆍ14대 조합장 이취임식 개최_단체사진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상희 국회의원, 김동희 시의장, 송혜숙 시의원, 농협 조합장 및 농민단체장, 조합원, 가족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조합장 약력 및 공적소개, 송별사, 이임사, 퇴임 공로패 증정, 신임 조합장 약력 및 경력 소개, 조합장 선서, 축하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부천농협 13ㆍ14대 조합장 이취임식 개최_내빈들

최만자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지는 것이 순리다. 이제 제 삶의 전부였던 부천농협을 떠나려고 한다" 면서 "새로 취임한 이호준 조합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부천농협을 잘 부탁드린다. 또한  그동안 함께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하는 14대 이호준 조합장은 선서에 이어 취임사를 통해 "어려움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마음은 합칠수록 더욱 큰일을 해낼 수 있다. 앞으로 모든 역량과 최선을 다하고 충분히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서 우리 부천농협이 선도 복지농협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경영을 할 각오로 취임과 함께 몇가지 경영방침을 밝히고자 한다" 면서 

농협의 건전한 경영 화합을 통한 농협발전 투명 경영과 합리적인 경영 경제사업 기반을 튼튼히 구축 지역사회와 시민들과 함께 상생 등의 다섯가지 경영방침을 밝히며 모든 임직원들과 우리 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 신임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도 복지농협의 기틀을 닦으신 최만자 조합장님께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게 되었다” 며 “퇴임하는 최만자 조합장님께 늘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서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준 신임 조합장은 인천고등학교와 농협대학교 졸업하고 36년간 부천농협에 근무했으며 특히 지난 8년간 금융부문에 기획상무로 재임하면서 대출 건전화를 통해 금융부분의 선진화에 기여한 전문 농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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