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

[부천신문] 부천시 자전거연합회(대표 이형래)는 회원 130여 명과 함께 지난 21일 섬진강 자전거 길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 부천시 자전거연합회 회원들이 섬진강 자전거길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곡성군을 출발하여 구례군을 거쳐 하동 화개장터까지 48Km를 완주하는 코스와 36Km의 하프 거리를 라이딩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곡성군청에서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현장요원을 파견 배치하고 구례경찰서의 경찰차를 동원한 교통통제로 참여자 모두가 아무 사고 없이 완주할 수 있었다.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지키기, 시민자전거 보험 및 등록제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행사가 되었으며, 안전모 착용 의무화와 음주 운전 시 범칙금 부과 등 새로운 자전거 정책에 자전거연합회가 모범을 보여주고 시민 홍보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 부천시 자전거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은호 부천시 도로사업단장은 자전거 연합회 회원과 함께 라이딩하면서 현장대화를 통해 자전거정책에 대한 많은 의견을 수렴했으며, 녹색교통의 선진도시로 부천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고 시의 자전거 정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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