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북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부천신문] 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지역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는 도서배달서비스 「다락방 서재」사업을 운영한다. 

▲ 다락방 서재 운영 안내문

「다락방 서재」는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선정한 500여권의 도서를 택배를 이용해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어린이들의 심리 및 성장단계에 맞춘 주제별 신간도서 및 추천도서가 5개소의 지역아동센터로 1달에 100권씩 릴레이 방식으로 전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방과 후, 혼자 도서관을 방문하여 독서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양질의 새로운 책을 편안한 환경에서 마음껏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반기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하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센터를 대상으로 7월 중 수요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미도서관 자료봉사팀(032-625-4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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