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사, 건설현장 추락예방 위해

[부천신문]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송재성)는 지난 4일 대우건설(주) 대곡-소사복선전철4공구현장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및 건설기계장비로 인한 협착사고 예방을 위한 제277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대곡-소사 전철4공구현장_산재예방 결의대회

특히 이날 안전점검은 1996년 4월 4일 제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시작된 이후 23주년을 맞아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을 주제로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 산재예방 결의대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대우건설(주) 대곡-소사복선전철 제4공구는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부터 여월동까지 약 3.463km 잇는 굴착공사 현장으로서 정거장 공사 1개소와 수직구 공사 4개소를 담당하고 있다.

▲ 대곡-소사 전철4공구현장_굴착현장 안전점검

따라서 이날 점검은 도심 대형 개착작업 중 가시설 설치·해체시 추락위험, 굴착작업시 협소한 공간으로 협착위험, 터널 단면변화 및 암 절리상태에 따른 낙반사고위험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한편 송재성 지사장은 "올해들어 관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경우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소홀한 원인이 있었다"며 "건설현장에서의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작업전/후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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