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감상과 음악회, 소망의 글써주기 행사까지

[부천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15일부터 19일까지 행복정원과 본관 로비에서 ‘2019년 순천향 봄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 순천향대 부천병원 행복정원에 핀 튤립

입원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싱그러운 튤립을 비롯해 음악회, 소망의 글 써주기 나눔 행사 등이 준비됐다. 

원내 행복정원에서 아름다운 튤립 감상과 함께 음악회도 즐길 수 있다. 

16일 오후 3시는 가수 윤수현과 도윤, 18일 오후 3시는 로얄 빅밴드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친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다과를 제공한다.

▲ ‘2019년 순천향 봄 튤립축제’ 포스터

축제 기간에 본관 로비에서는 서예가 현곡 신명섭 선생이 가훈이나 원하는 글귀를 부탁하면 그 자리에서 붓글씨를 써주는 '소망의 글 써주기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튤립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상세 문의는 고객지원팀(032-621-6304)으로 하면 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튤립축제와 국화축제를 열고 있다. 만개한 튤립을 보면서 봄을 만끽하고, 질병과 일상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바란다"며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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