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장소·대상에 관계 없이 모든 위반 행위 단속

[부천신문]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손장목)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스팟 이동식 교통단속'으로 교통법규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 경찰관의 이동식 집중단속 모습_1

최근 고령인구가 늘면서 고령자 무단횡단 사망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고령자의 경우 차량을 보지 않거나 차량이 진입 중에 있어도 양보할거란 생각으로 무단횡단하다 교통사고 시 피해가 더욱 크다. 

이외에도 법규를 위반하는 일부 운전자들의 신호·정지선 위반, 과속, 황색 신호 시 무리한 교차로 진입,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행위는 보행자 및 다른 운전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 경찰관의 이동식 집중단속 모습_2

원미경찰서는 주요 교차로에서 스팟 이동식 교통단속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교통법규위반행위는 단속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손장목 원미경찰서장은 "단속 외에도 폐지 줍는 어르신, 이륜차 배달대행업체, 운수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 및 단속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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