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과 청년, 구직자 등을 직접 연결하는 부천형 일자리플랫폼

[부천신문] 부천시는 청년층 및 취업 취약계층을 지역 산업인력으로 양성하는 일드림(Dream)센터를 지난 14일 개소했다.

▲ 부천시 일드림(Dream)센터 개소식

일드림(Dream)센터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지역 산업 현장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예비창업자에 대한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중동 위브더스테이트와 부천테크노파크 등에 2개소의 운영공간을 마련하여, 프로그래밍·ERP정보관리·산업디자인 등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창업 희망 청년층을 대상으로 컨설팅, 창업지원기관으로의 연계 및 다양한 창업가 양성과정을 지원하는 등 청년 일자리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 일드림(Dream)센터 개소식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장덕천 시장은 "일드림(Dream)센터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며 "청년을 비롯한 지역 내 구직자는 물론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드림센터 홈페이지(www.dreamwork.or.kr)로 접속하면 온라인으로 교육이 접수 가능하며 방문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