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 개최, 5당 대표 회동 등 야당 협조 기대

[부천신문] 청와대 세종실에서 14일 국무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와 경제 정책에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_청와대 제공>

또한 대통령은 "민생에 온기를 넣기 위해서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개최와 5당 대표 회동을 언급했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미중 무역협상까지 더해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외경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과 함께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점도 재차 확인하며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개최와 5당 대표 회동으로 막힌 정국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이제라도 하루속히 개최하고 정상화해서 국회 정상화와 민생 협력의 길을 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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