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GSEEK)의 전국적 확산 기대,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구축 지원

[부천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6일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도-광주평생교육진흥원 MOU 체결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개최된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협의회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선재 원장의 ‘경기도 지식(GSEEK) 오픈 API 서비스’ 발표가 호평을 받은 후 추진된 첫 사례이다.

한 원장은 당시 경기도 지식(GSEEK)의 인프라 공유를 통해 전국 시도에 온라인 교육 서비스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고, 여러 시·도에서 관심을 표명, 업무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MOU를 통해 광주와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 내 자체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게 되며, 광주·전라남도의 340만 시민들은 이를 통해 경기도 지식(GSEEK)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 경기도-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 MOU 체결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는 지식(GSEEK)이라고 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간 온라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식(GSEEK)은 도내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인문교양, 생활정보, 취미생활 등 총 14개 분야 1,200여 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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