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 주철환 아주대 교수 초청 제327회 조찬간담회 개최

[부천신문]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지난 22일 오전 8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주철환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초청 제327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 부천상공회의소 제327회 조찬간담회

이 자리에는 조천용 회장, 장덕천 시장, 김동희 의장, 원혜영 국회의원, 시의원 박정산, 강병일, 남미경,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지부장, 부천상공회의소 이영식, 이형춘 부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요일일요일밤에, 우정의무대, 장학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한 우리나라의 원조 스타 PD 출신인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주철환 교수를 초청하여 “예술적 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주철환 교수는 “예술적 경영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새롭고 아름답고 오래가도록 일이 이루어지게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경영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자신의 PD 시절 경험담과 철학이 담긴 강의를 시작했다.

▲ 주철환 아주대 교수 특강

먼저 주철환 교수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모든 예술은 자연의 모방이다’라는 명언을 인용하여 삶과 행복에 대해 갖고 있는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PD가 잘 해야 하는 건은 편집과 편성인데, 우리의 삶에서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면서, “남을 미워하고 의식하기 보다는 나에게 맞는 박자로 새로운 변화를 즐기면서 존중과 배려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게 되길 바란다”고 조언하면서 이날의 강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조찬간담회에 앞서 장덕천 시장으로부터 부천 대장동 3기 신도시 및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의 시간이 있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신도시 지정으로 인해 부천시가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부천시민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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