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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고] 어디서나 만나는 온라인 투표

생활 속 선거를 클릭 몇 번으로! 부천신문 l승인2019.06.10l조회수 :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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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 현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나만의 트롯걸을 뽑아주세요(미스트롯) ▲당신의 소년(소녀)에게 투표하세요!(프로듀스101) ▲진짜 가수는 어디 있을까요? 가장 다른 모창능력자에게 투표하세요!(히든싱어)

[부천신문] 최근 TV에 방영되는 예능프로그램을 보면 시청자는 단순히 제작된 방송을 일방적으로 시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투표를 통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와같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한 것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IT 인프라와 기술 덕분이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95%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떤 곳에서든 쉽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우수한 IT 환경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가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뽑는 데만 쓰일까?

일반인이 일상생활에서 온라인투표를 활용한다는 것이 어렵게 생각될 수 있지만, 사실 손쉽고 간단하게 온라인투표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13년부터 개발하여 활용해 오고 있는 'K-voting'이라는 명칭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이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K-voting' 서비스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으면 누구나 온라인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voting' 서비스는 기존 종이투표가 갖는 시간적·장소적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투표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투표 종료 후에 바로 개표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투·개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PC, 피처폰, 태플릿PC 등에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표방법을 지원하는 한편, 온라인투표를 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도 투표할 수 있도록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투표에 익숙하지 않은 선거인이 있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3년 10월부터 시작된 'K-voting' 서비스는 2018년 말 기준, 민간 및 공공분야 선거 5,161건을 지원하여 총 62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투·개표와 관련하여 법적분쟁이 발생한 사례가 없어 최적의 온라인투표시스템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투표의 투명성·신뢰성·보안성 보장을 위해 미래형 기술(블록체인 등)이 적용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해킹, 위변조 등 투표 부정의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신뢰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정당의 당내 경선투표, 대학교총장선거, 노동조합 위원장 및 회장선거, 아파트 등 공동주택선거, 초·중·고등학교의 학교운영위원 및 임원 선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제 온라인투표시스템은 몇몇 선거에서만 사용되는 선거시스템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생활선거에 직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온라인투표시스템은 상호불신으로 인한 분쟁 및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전자민주주의 확산을 통해 민주주의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여 주고 있다. 

어렵거나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주변의 작은 생활 속 선거부터 온라인투표를 활용해 본다면 미래의 선거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온라인투표시스템 이용절차 및 방법은 'K-voting' 홈페이지(www.kvoting.go.kr)또는 각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부천신문  puchonn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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