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합창단 여름특별콘서트 <재즈의 향기>

[부천신문] 부천시립합창단이 여름밤을 더욱 시원하게 해줄 여름특별콘서트 <재즈의 향기>를 개최한다.

곧 다가올 여름을 맞이하여 부천시립합창단은 무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선 재즈곡 중에도 합창으로 듣기 힘든 곡들을 엄선했다. 지미 도르시 ‘초록 돌고래의 거리에서’, 듀크 엘링턴 ‘불빛이 보였네’, 헨리 맨시니 ‘마음이여’ 등 유명 재즈 뮤지션의 명곡들과, 재즈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관현악곡과 오페라를 창작한 조지 거슈윈의 작품을 연주한다.

특히 다수의 재즈 공연과 음반 작업에 참여하고 국내외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활발히 활동 중인 차준호 재즈 트리오가 협연하여 부천시립합창단의 하모니에 신나는 재즈 리듬을 가미할 예정이다. 

지휘는 부천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 조익현이 맡아 즉흥적인 재즈 합창의 매력을 한껏 북돋는다.

부천시립합창단 여름특별콘서트 <재즈의 향기>는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풍의 편곡이 덧입혀진 색다른 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www.bucheonphil.or.kr) 전석 5천원, 5세 이상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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