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동 개념, 행정동 명칭, 행정체제 변화 등 안내책자 배부

[부천신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진통을 앓았던 부천시의 광역동 전환 시행일인 7월 1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 광역동 세대별 안내책자_1

부천시는 광역동 전환ㆍ시행을 앞두고 행정체제 변화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와 광역동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18일 광역동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안내책자를 34만 전 세대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안내책자에는 광역동의 개념, 변경되는 행정동 명칭, 광역동과 주민지원센터의 부서별 처리업무 등 광역동 전환과 시행에 따른 전반적인 내용을 담았다.

부천시의 ‘광역동’은 행정체제를 현장 중심형으로 전환해 공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7월부터 10개 행정복지센터와 26개 일반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전환하게 된다. 

▲ 광역동 세대별 안내책자_2

기존 행정복지센터보다 기능과 권한이 강화되며 동별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 밀접 사업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8개의 ‘주민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존 동(洞) 주민센터에서 처리하던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복지상담 업무 등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광역동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업무분야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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