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파비앙 페논 대사에 감사패 전달

[부천신문] 부천시는 20일 시장실을 방문한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오스카 아카데미 인증을 비롯해 부천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 장덕천 부천시장(왼쪽)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이날 전달식에는 장덕천 시장, 서채환 비아프 집행위원장, 기욤 고베르 프랑스문화원 문화교류담당관, 김진복 만화애니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부천시 문화행사와 BIAF의 아카데미 인증에 많은 도움을 준 주한 프랑스 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감사패 수여 및 선물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는 2015년 9월 한국에 부임한 이래 ‘2015-2016년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시작으로 그간 BIAF 관련 각종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프랑스와 부천시의 문화교류에 앞장서 왔다. 

장덕천 시장은 “문화 선도국가인 프랑스 대사관의 많은 지원과 노력 덕분에 BIAF가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아카데미 인증 영화제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국제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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