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맹성호)은 지난 20일 공간혁신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한 「스탠딩 레크숍」을 부천교육지원청 5층 청백마루홀에서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은 레크리에이션(recreation)과 워크숍(workshop)의 개념을 합친 새로운 워크숍을 레크숍(Rec-shop)이라 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주체가 업무를 일로 접근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서 실마리를 찾아, 업무와 연계해 진행하고 공유하여 심신의 피로를 푸는 동시에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집단행위'로 정의하여 청내 부서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직원들 스스로가 직접 제작한 '공간혁신'에 대한 동영상을 시작으로 부서내 직원간 또는 각 부서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고, 부서별로 발표팀을 선정하여 공간 혁신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교육청(또는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다양한 방향과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었다. 

맹성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업무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스탠딩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행사로 인해 부서내 직원간 또는 각 부서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으며, “지난 2월부터 공간 재구조화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의견들이 이번 레크숍을 통해 모든 청직원이 공유하며 발전해가는 기회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