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전준열)는 지난 26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시민경찰’ 중 시민경찰 가게를 선정해 더 넓은 공동체 치안 네트워크를 구성 했다.

▲ 부천오정경찰서 시민경찰가게 임명_1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정경찰서 관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성곡동 위치 가게 3개소를 선정해 시민경찰가게로 임명했다.  

첫 번째 시민경찰가게로 선정된 김씨의 가게는 평소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 거리에 위치하여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목격할때마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신고로 많은 도움을 주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여 공동체 치안에 이바지하고 있다.

두 번째 박씨의 가게는 CCTV가 설치되어 있어 관내 경찰관들이 필요할 시 열람 등 적극 협조를 하여 공동체 치안을 실천하고 있으며,

세 번째인 이씨의 가게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여 심야시간 어두운 거리에 간판을 밝게 비추어 한등켜기를 실천하고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어 시민경찰 가게에 선정되었다.

▲ 부천오정경찰서 시민경찰가게 임명_2

이번 선정은 시민 뿐만 아니라 가게도 선정이 되었고 가게 안에 부천권 소식지 배부함도 비치하여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며, 이로써 더 넓은 공동체 치안 네트워크가 기대된다.

시민경찰가게에 선정된 박씨는 “평소 고생하시는 경찰분들의 협조요청에 작은 도움을 드렸는데, 이번 시민경찰가게로 참여하게 되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전준열 서장은 “이번 시민경찰가게 선정을 계기로 오정경찰서 관내의 공동체 치안이 더욱 활성화 되어 경찰과 시민이 서로 도움을 주며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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