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유소년 훈련시설, 의료시설 지원을 통한 육성 지원

[부천신문]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이 부천FC1995 유소년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먼저 유소년 선수단의 부상방지를 위해 의료장비 지원에 적극 나선다. 부족한 의료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부천시 체육회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단에 의료용 고주파치료기 1개와 의료용 마사지기 3개를 구입해 전달했다.

▲ 부천FC1995 유소년육성 지원사업_1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은 유소년 선수단에게 의료기기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유소년 선수들의 용품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중국 우한컵에 출전하는 유소년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이병찬(부천FC U-15) 선수의 사기진작과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면서 축구용품을 지원했다.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의 성취에 따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개인용품 지원해 선수들의 사기를 증진시켜 소속팀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부천FC1995 산하 유소년 클럽의 헤딩훈련 장비를 지원해 선수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에 이루어진 사업은 개인후원으로 진행된 첫 사업으로, 후원자는 부천FC1995의 문기한 선수다.

▲ 부천FC1995 유소년육성 지원사업_2

문기한 선수는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기록을 달성하면서 이를 계기로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부천FC1995 유소년 선수단과 협의해 필요한 장비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김성남 단장은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유소년 육성 지원 사업이 선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을 통해 부천 시민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이종태 이사장은 " 부천FC1995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선 유소년 선수들의 역량을 키우고 유스시스템을 통한 선수발굴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소년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니 조합원 및 부천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