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건축과 학생 및 관내 건축사 작품 46점 전시

[부천신문] 부천시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부천대 건축과 학생 및 관내 건축사들의 건축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천대 학생들의 원도심 활성화 건축 비전과 부천시 미래지향적 건축물 프로젝트 그리고 관내 역량 있는 건축사들의 건축 계획을 담은 총 46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장덕천 시장이 부천대 관계자로부터 건축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주민 커뮤니티센터, 종합 만화센터 등의 복합시설 및 실제로 지을 수 있도록 계획한 근린생활시설, 원도심의 최대 현안인 도시재생 비전뿐만 아니라 지역 건축사들의 실제 설계 작품을 볼 수 있어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색다른 건축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첫 날인 18일에는 장덕천 시장과 김동희 시의회의장 등이 방문하여 건축사, 부천대 교수 및 학생들에게 건축 계획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장덕천 시장이 부천대학생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완식 주택국장은 “부천시의 높은 토지비와 인구밀도로 민간 영역에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시공되기 어려워 아쉬우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간접적으로나마 다양한 건축물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부천 시내 대로변을 중심으로 건축현장을 로드체킹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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